이번에 워드프레스 설치 후 이전을 마치고 요스트 SEO 사용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어요. 기본적으로 우리가 요스트 SEO를 사용한다는 건 당연히 검색 노출에 유리한 이점을 위해서겠죠~
설치는 해놓았는데 오늘 드디어 처음 여기에 맞춰서 작성을 해보았어요.
요스트 SEO 적응하기 힘들었던 점
SEO (Search Engine Optimization ) 말 그대로 검색엔진 최적화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공해주는 플러그인인데 글이 짧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정보가 적다고 판단해서인지 검색에 이점을 짧은 글에는 주지 않는 거 같아요.
근데 참 아이러니한 게 블로그에서 대부분 SNS로 옮겨가면서 느낀 건 점점 글이 짧아지고 있다는 점인데 인스타를 하면서 심해졌어요.
같은 내용이라도 길게 내용을 풀어쓰는 게 이렇게 힘든 일인 줄 몰랐었네요.
그동안 SNS에 적응되어서 단순하게 짧게 쓰는게 습관이 되어서 그런거 같아요.
그나마 올드한 블로그 세대라서 약간은 더 적응이 편한 점도 있었겠지만 페북이나 인스타부터 하다가 워드프레스 시작을 하면은 적응하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길이도 중요하지만, 아무 의미없는 글을 갖다 붙여놓을 수는 없는 일이니까요 ㅎㅎ
그리고 요스트 SEO 업데이트는 자꾸 실패라고 뜨던데 이거 해결하려고 계속 구글 검색을 열심히 해보았으나 일단은 ㅠㅠ
이건 당장 필요한 거 아니니 다음에 해야겠네요. 권한 문제라는데 도저히 모르겠어서 일단은 패스! 업데이트는 안 해도 일단 사용에 지정은 없어보이네요.
https://yoast.com/help/common-installation-update-errors/
그래도 실시간으로 내가 작성한 글에 부족한 키워드 배치나 문단 길이 정도 체크하기에 나쁘지 않은 거 같네요.
워드프레스라서 그동안 사용해보지 못했던 유용한 무료 플러그인이 많네요!
디자인적인 플러그인이나 기능적인 것도 많지만 저는 꾸미는 걸 좋아해서 디자인 플러그인을 이것저것 설치를 해보았어요.
사실 어제 첫 글을 발행하고 디자인을 만지작거리면서 느낀 건 테마를 디자인한 디자이너분이 만든 걸 내가 수정할수록 점점 이상해지기 시작…
디자인이 산으로 가는 걸 보면서 디자인이라는 게 정말 색감 하나 문자 하나 폰트 하나만 바꿔도 이렇게 달라지는구나 하고 새삼 느꼈네요.
다른 분이 엘리멘터 빌더 추천을 해줘서 기본 테마에 수정해봤는데 이거는 사용법을 제대로 숙지하지 못하면 완전히 디자인이 깨지는 느낌… 컴맹은 웁니다 ㅠ
다시 비활성화 후 일단 삭제… 당분간 플러그인 설치 보다는 충실하게 콘텐츠를 채운다는 느낌으로 관리를 해야겠어요.
사실 검색엔진 최적화는 뭐 나처럼 소규모 개인 블로그야 무슨 차이가 있겠냐마는… 가끔 정보성 글이나 필요한 글 정리할 때는 유용할 거 같아요!
그나저나 기존에 애드센스 승인은 티스로 받아 놓아서 사이트 추가는 해놓았는데 이거는 언제나 승인이 날지 모르겠네요.
한달정도 아마 주에 한두번 정도 블로그에 일기나 정보 콘텐츠를 작성하자고 계획은 하고 있는데 승인 받은지가 너무 오래되어서 기억도 안 나네요. 수익은 정말 최악었지만 없으니까 허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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