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사이트 접속 불가 DNS_PROBE_FINISHED_NXDOMAIN 해결법

인터넷을 잘 사용하고 있는데, 유독 특정 웹사이트만 접속이 안 되거나 DNS_PROBE_FINISHED_NXDOMAIN, 사이트에 연결할 수 없음 같은 에러 메시지가 뜨며 브라우저가 먹통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스마트폰으로는 해당 사이트가 잘 들어가 지는데, 내 PC에서만 안 열린다면 PC의 DNS 캐시 꼬임 혹은 통신사 DNS 서버 불안정이 원인입니다.

오늘은 이런 답답한 인터넷 접속 오류를 윈도우 자체 설정만으로 3분 만에 깔끔하게 해결하는 3단계 실전 조치 방법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DNS_PROBE_FINISHED_NXDOMAIN 문제
  1. 왜 이런 오류가 발생하는 걸까?

웹사이트 주소(예: google.com)를 입력하면 컴퓨터는 이 주소를 숫자로 된 IP 주소로 변환하기 위해 DNS 서버라는 곳을 거칩니다. 윈도우는 접속 속도를 높이기 위해 이전에 방문했던 사이트의 주소(IP)를 내 PC에 임시로 저장해 두는데, 이것을 DNS 캐시(Cache)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웹사이트의 실제 IP가 변경되었는데 내 PC의 과거 캐시 데이터가 남아 충돌하거나, 이용 중인 통신사(KT, SKT, LG)의 DNS 서버가 일시적인 장애를 일으키면 주소를 찾지 못해 접속 불가 에러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 찌꺼기만 비워주면 대부분의 문제가 즉시 해결됩니다.

  1. 1단계: 명령 프롬프트(CMD)로 DNS 캐시 초기화하기

가장 빠르고 확실한 첫 번째 방법입니다. 꼬여있는 내 PC의 과거 접속 기록 찌꺼기를 강제로 청소하는 과정입니다.

  • 윈도우 작업 표시줄의 돋보기(검색) 아이콘을 누르고 cmd 또는 명령 프롬프트를 검색합니다.
  • 검색 결과에 나온 명령 프롬프트를 마우스 우클릭하여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을 클릭합니다.
  • 검은색 도스 창이 열리면, 아래 명령어를 정확히 띄어쓰기까지 맞춰 입력하고 엔터를 칩니다.
ipconfig /flushdns
DNS 확인자 캐시 결과 값
  • DNS 확인자 캐시를 플러시했습니다. 라는 메시지가 뜨면 성공입니다.
  • 이제 열리지 않던 웹사이트를 새로고침(F5) 해보세요. 70% 이상의 문제는 여기서 즉시 해결됩니다.
  1. 2단계: 윈도우 어댑터 DNS 서버 주소 수동 변경 (구글/클라우드플레어)

캐시를 비웠는데도 여전히 접속이 안 된다면,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기본 DNS 서버 자체가 불안정한 상태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럴 때는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안정적인 구글(Google)이나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의 공개 DNS로 주소를 바꿔주면 됩니다.

  • 키보드의 윈도우 키 + R을 눌러 실행 창을 띄운 뒤, ncpa.cpl을 입력하고 확인을 누릅니다. (네트워크 연결 창이 바로 뜹니다.)
  • 현재 사용 중인 인터넷(이더넷 또는 Wi-Fi) 아이콘을 마우스 우클릭하고 속성으로 들어갑니다.
  • 목록에서 인터넷 프로토콜 버전 4(TCP/IPv4)를 찾아 더블 클릭합니다.
  • 하단의 다음 DNS 서버 주소 사용을 체크하고 아래 주소 중 하나를 선택해 입력합니다.
프로토콜 버전 4(TCP/IPv4) 선택화면

[DNS 주소]

  • 구글 DNS: 8.8.8.8 (기본), 8.8.4.4 (보조)
  • 클라우드플레어 DNS: 1.1.1.1 (기본), 1.0.0.1 (보조)

입력을 마쳤다면 확인을 눌러 창을 모두 닫고 브라우저를 재시작해 봅니다.

  1. 3단계: 크롬 / 엣지 브라우저 내부 보안 DNS 설정 끄기

위의 윈도우 설정을 다 마쳤음에도 특정 사이트가 계속 안 열린다면, 웹 브라우저 자체의 보안 DNS 설정이 윈도우 설정을 무시하고 엉뚱한 곳을 가리키고 있을 수 있습니다.

  • 크롬(Chrome) 사용자 우측 상단 점 3개 메뉴에서 설정으로 들어간 뒤, 좌측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을 누릅니다. 보안 메뉴로 들어가 스크롤을 내려 보안 DNS 사용 항목을 찾아 잠시 비활성화(끔)로 변경합니다.
  • 엣지(Edge) 사용자 우측 상단 점 3개 메뉴에서 설정으로 들어간 뒤, 좌측 개인정보, 검색 및 서비스를 누릅니다. 스크롤을 내려 보안 섹션의 보안 DNS를 사용하여 웹 사이트의 네트워크 주소 조회 방법 지정 항목을 잠시 끕니다.

설정을 변경한 후 브라우저 창을 완전히 닫았다가 다시 열어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 봅니다. 접속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진다면 브라우저의 보안 DNS 호환성 문제였으므로, 해당 설정을 끈 상태로 유지하거나 기본값 사용으로 세팅해 두시면 됩니다.

마무리하며

인터넷 접속 오류는 공유기나 랜선을 뺐다 꽂는 물리적인 방법으로 해결될 때도 있지만, 대부분은 위와 같은 PC 내부의 DNS 꼬임 현상 때문에 발생합니다. 갑자기 잘 들어가던 사이트가 사이트에 연결할 수 없음을 띄운다면, 당황하지 마시고 명령 프롬프트에서 ipconfig /flushdns 명령어 한 줄만 꼭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만약 위에 방법으로 사이트가 열리지 않는다면 기존 사이트의의 도메인 기간이 끝났거나 서버가 터졌거나 혹은 서버쪽 네임서버 장애 아이피 차단등 다양한 요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만약 스마트폰에서는 접속이 되는데 PC에서 안 된다면 대부분은 해결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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